오늘은 신부님과 수녀님께서 병원을 방문하시어 어르신들을 위해 봉성체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라운지에서는 거동이 가능하신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 미사를 드리며 성체를 영하셨으며,
와상으로 인해 함께 자리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부님께서 병실을 직접 방문하시어 안수 기도를 집전해 주셨습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신부님과 수녀님께 매우 감사해하셨으며,
성체를 영하는 순간에는 마음에 깊은 위로를 받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병실에서 안수 기도를 받은 와상 어르신들은 더 큰 은혜와 위안을 얻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종교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영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고,
병원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과 공허감을 덜고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 항상 수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